어느 날 친구로부터 FEConf2025 스태프를 뽑는다고 당장 지원하라고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국내 최대 프론트엔드 개발 컨퍼런스인 FEConf라니!! 스태프라니!!
컨퍼런스를 유튜브로만 접했기에 한 번도 직접 가본 적이 없는데 스태프에 지원해서 뽑힐까..?라는 생각과
닷넷 개발 경험은 있지만 프론트엔드 개발 경험은 전혀 없다는 생각에
두려웠지만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더 강해져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자기소개, 지원 계기, 행사 운영 경험 등 여러 작성해야 할 부분들을 진심으로 스태프가 되고 싶다는 말을 담아내며
프론트엔드 개발 경험은 없지만 그래도 대학생 때 학교 홍보대사 4년, 한국장학재단 장학앰배서더, 4년간의 무역 사무직 경험 등 여러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진정성을 나타내려고 노력했고 시간이 지나 스태프 신청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FEConf2025 스태프로 함께 하고자 연락드렸습니다!'
내가 스태프?!
올해는 특별히 사전 OT를 진행하게 되어 행사에 대해 간단히 공유받고 다른 스태프 분들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두근두근... OT때 새로운 만남이 있을 생각에 얼마나 설레던지!
다른 스태프 분들 모두 다양한 배경을 가지신 분들이었고 모두 행복한 얼굴을 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간단하게나마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고기를 먹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스피커 분들의 리허설 강연 피드백, 홍보 멘트 작성, 행사 전 날 답사 등 여러 활동을 하였지만 저는 진행 중인 프로젝트 발표일과 자격증 시험이 겹쳐 많이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드디어 FEConf!!
행사 당일이 되었고, 더더욱 설레서 인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
10시부터 스태프 구성원 모두가 모여서 컨퍼런스의 전체 장소를 구경한 다음, 오거나이저 분들께서 준비해 주신 아침을 먹고 조금 쉬다가 바로 투입되었습니다. 스태프 모두가 각자 담당한 홀을 책임지며 안내하였고, 이상이 있거나 모르는 점이 있다면 바로바로 단톡방에 공유하며 상황을 정리하였습니다. 스태프와 오거나이저분들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이루어지게 되니 처음 만나 일을 진행했음에도 잘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가끔 한산해지면 오거나이저 분들께서 배려해주셔서 강연을 들으라고 해주시거나 혹은 편히 쉬라고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또 어쩌다가 제 고민도 풀게 되었는데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진짜 따수운 오거나이저분들🫶🏻


저는 C홀 담당이어서 참여자 및 스피커 분들 안내, 후원사 부스 줄 관리 등 정신이 없어서 자리에 앉을 틈이 많이 없었습니다.
계속 서있거나 뛰어다니다보니 다리가 많이 아팠다는 점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 밝은 스크린을 보고 있어서인지 눈이 (아직까지) 많이 피로했다는 점만 빼면 정말 정말 재미있게 스태프 일을 진행하였습니다.
대학교 홍보대사 시절 '대학입시정보 박람회'에서 학교를 홍보하던 때로 돌아간 기분이어서 괜히 더 뛰어다녔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핳🤦🏻♀️..


그리고 마지막 강연이 끝난 후 모두 모여서 단체 사진을 찍고 행사장 마무리를 한 후, 뒤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큰 행사가 별 탈 없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 같아서 정말 기뻤고 지원하던 순간부터 날 설레게 하던 올해의 FEConf가 정말 끝이 났구나 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뒤풀이를 가는 길에 '내년에도 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시던 오거나이저 분,
행사 운영하는 게 쉽지 않다고 하시면서도 매 해 으샤으샤하며 더 좋은 컨퍼런스를 가져와주시는 오거나이저 분들을 보며 그 열정을 정말 배워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잠시나마 이 분들과 함께였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영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스태프로 뽑아주셔서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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