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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마지막 글또, 마지막 글 제출

글또 10기를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글 제출날이 다가왔다.

 

과거의 나는 글쓰기에 부담을 느꼈고, 특히나 기술 블로그라는 주제는 더더욱 부담감을 느꼈었다.

그런 마음으로 글또 10기의 OT를 들었는데 성윤님과 글또분들의 북적북적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나도 여기에 자연스레 스며들고 싶다는 생각을 OT 내내 했었다.

 


그리고 그때 세웠던 나의 다짐(2024.09.30 - [일기] - 글또 10기 시작!)

 

나의 다짐 

1. (글또 Action Item) 마감일보다 더 빠른 인생 살아보기

2. (글또 Action Item) 퀄리티가 좋지 않아도 작성하고 계속 수정하기

    - 9월 30일에 작성한 글을 아직도 제출하지 않고 수정 중인 나... 이미 실행 중 일지도..

3.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생했던 나의 트러블 슈팅 글로 작성해 보기!

4. 지원해 보기!!! (무서워서 이력서를 제대로 던져본 적이 없는 나....🤦🏻‍♀️)

5. 소모임도 열심히 참여해 보기

6. 커피챗 꼭 해보기!!!

     - 글또를 추천했던 지인이 커피챗을 많이 강조했었다. 꼭 커피챗도 해보고 튜링의 사과도 가봐야지...🥳


 

지금 와서 돌아보니 결론적으로는 모두 다 지켜냈다.

(사실 지원의 개수로 따지면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과거의 나에 비해 많은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패스를 쓰지 않을 계획이었던 과거의 강지유!!!! 성공했다!!!

글또 10기 기간 중 써야하는 모든 글을 다 써냈다. 나름 글쓰기에 큰 부담감을 느꼈던 사람으로서 글또 덕분에 해냈다는 생각이 든다.

글쓰기에 부담을 느껴 기술 블로그가 없던 사람이었으나 이제는 나만의 기술 블로그도 가지고 있고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에 당당히 블로그 링크를 달고 있다. 어떻게 보면 글또를 시작하면서 3번이 가장 큰 목표였는데 해냈다🔥

 

올해 2월부터는 다른 일 때문에 글또 활동을 많이 하진 못했지만,

5번의 소모임도 다진마늘, 운동해또, 쓸모또, 관악또 등 여기저기 참여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려 했다.

6번의 커피챗 덕분에 학창시절에나 했었던 마니또 활동을 다진마늘의 다진마뉠또, 단체로 썰매를 타러 가고 빙어 잡기를 체험했던 관악또의 썰매챗 등 잊지 못할 추억이 많이 생겼고, 소중한 인연들도 많이 얻게 되었다.

이 인연들을 끝까지 이어가고 싶은데 그렇게 되려면 나도 많이 노력해야겠지✨

 

왜 이제서야 글또를 하게 되었을까? 아니, 이제서라도 글또를 해서 정말 다행이다.

 

요새 글또를 소개해준 지인을 만날 때마다 글또를 하라고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많이 말하고 다닌다.

이 좋은 모임에 참여했음에, 그리고 알차게(?) 활동했음에 정말 다행이고 행복하다.

 

또 글또 활동을 할수록 어떻게 이렇게 따스한 사람들만 모였을까? 어떻게 이 좋은 커뮤니티가 무료로 운영이 잘 되고 있는 것일까 궁금한 점이 많았다. 그만큼 애정이 많이 생겼기 때문이겠지.

 

글또 덕분에 소중한 인연들과 추억들도 많이 쌓았고,

그 밖에도 인프런 30% 쿠폰, 코드트리 2달 체험, 이력서 피드백 등등 감사한 일들이 한두 개가 아니다. 

 

글또 대장 성윤님 그리고 운영진분들, 그리고 글또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성장했고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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